생활에는 정답이 없다.
중요한 것은 내면의 질서
삶이 규칙적이고 조용해야 할까?
충동적이고 시끌벅적해야할까?
그 기준은 내 내면의 질서가 유지 되는가에 있다.
의존하지 않겠다는 포부
목적은 오직 목적으로만 달성된다.
자신이 증오스러울 땐 자는 것이 최고다.
지나간 하루를 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 속에서 얻어지는 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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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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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분노
결국, 또 다시 우울해진다.
나의 한계에 분노하고 타인에 대한 원망으로 불쾌감이 치솟는다.
그 마음이 나를 어둠 속에 갇히게 한다.
모든 원인은 피로 때문이다. 삶에 지쳐버렸을 땐 냉정한 반성이 불가능하다.
자신을 한심스레 여기고 있으며, 타인을 증오하는 중이고, 영혼과 육신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
이럴 땐 그저 쉬는 게 최선.
뭘 해도 기운이 나지 않을 때 인간은 무턱대고 반성하며 자아를 성찰한다. 그럴 바에야 아무 생각 없이 잠자리에 드는 편이 낫다.
자신이 증오스러울 땐 자는 것이 최고다.
잘 먹고, 잘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자기 혐오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행복은 상태가 아닌 활동이다.
행복이 인간의 목표라고 한다면,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든 순간은 이미 행복이다.
잘 산다 = 인간성이 원활히 발휘되고 있다.
인간성이란?
인간다운 기능. 생식, 감각, 사유
생식과 감각도 중요하지만, 사유는 오직 인간에게만 내재된 기능
사유를 통해 인간은 인간다워지고, 사유를 인생의 본질로 삼았을 때 인간은 가장 인간다워진다.
따라서 행복은 사유다.
생각하며 사는 것이야말로 선한 삶이고, 삶을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