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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한줄 요약
유용한 지식과 쓸모없는 지식을 범주화 하는 법
Author
대니얼 레비틴
Genre
뇌과학
태그
Status
Finish
Read on
2021/11/16 05:34
최종 편집 일시
2023/06/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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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AI 한줄 요약

만족하기

비용 = 혜택
들어가는 노력과 거기서 나오는 혜택사이에서 일종의 평형상태를 찾음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시간낭비를 안하게 함.
만족하기란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전략이다.
신경과 학자들은 결정할 것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생산력이 저하되고 추진력을 상실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결정하는 일에는 모두 대가가 따른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쓸 에너지를 남겨 둬야한다.
우리의 뇌는 하루의 특정 개수만큼의 판단만 내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신경과학의 최근 발견 가운데 가장 유용한 것 중 하나
우리 뇌에서 판단을 담당하는 신경 네트워크는 어느 판단이 더 우선적인지 따지지 않는다.

주의력 필터를 잘 활용해야한다.

주의력 필터의 가장 큰 원칙 2가지
1.
변화 : 똑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뇌는 긴장이 풀리면서 주의 필터에 감시를 맡긴다.
2.
중요도 : 나에게 개인적으로 중요한 것
그 순간 우선시하지 않은 것은 완전히 무시
cognitive blind spot 인지적 맹점 이 생긴다.
주의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면 다른 것들은 보지 못한다.
1.
뇌는 한번에 한가지 일에만 집중이 가능
2.
집중하는 대상을 변경할때 비용이 발생

도파민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도파민이 분비되는 대상
1.
진화적인 것들
a.
생존의 위협
b.
큰 소리
c.
밝은 불빛
d.
매력적인 이성
2.
의도적인 집중
a.
관련된 것에만 뉴런의 민감도를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주의력이 부족한가?
그림자 경제의 발달 >> 회사가 하던일중 여러부분을 소비자가 하게된다.
여유시간을 오히려 뺏기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정보를 근절해야할까?
그렇지 않다 새로운 정보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히려 정보를 체계적으로 저장, 관리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보인다.
통계적 자료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합리적인데도
직접 겪었다는 이야기들이나, 딱 한번의 경험이라 해도 그 설명이 너무나 생생하면 거기에 쉽게 휩쓸리고 만다.
통계적 예외에 불과한데도 불합리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인지적 편향 때문에 추론과정에서 많은 오류를 범한다.
뇌는 질서를 추구하는 강력한 인지적 성향이 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알아내고 그것을 질서 잡힌 구조 안으로 체계적으로 분류해 넣을 때 기분 좋게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도록 진화 되었다.
>> 공자이야기하고 맞닿는 면이 있다.
배우는 것을 본디 좋아하는 구나
다만 그 정보가 나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지가 중요한거같아
그러면 내가 어떤 정보를 의미있게 여기는 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겠네
성공한 사람들은 유용한 지식과 쓸모없는 지식을 범주화 하는데 전문가이다.

능동적 분류

지금 이 순간에 하고 있어야할 것과 나중에 해도 되는 것을 구분하는 것.
지금의 일에 집중하게 해주는 핵심이다.
기억과정은 비슷한 항목들이 있으면 쉽게 산만해지고 혼란에 빠진다.
일상생활속에서 기억을 떠올리게 도와주는 물리적 장치를 고안
기억이라는 부담을 머리에서 환경으로 떠넘겨라

Daydreaming mode

속히 멍때리기
이질적인 아이디어와 생각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흐르고 감각과 개념 사이를 가로막는 장벽이 상대적으로 허물어진다. >> 뛰어난 창의성 발휘 , 불가능해 보이던 문제의 해결
뇌가 휴식하는 상태이다.
이는 어느 한 가지 생각에 집중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 어느 생각도 반응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주의 네트워크

안와 피질, 전전두엽피질 : 계획 일정조정 충동조절등을 책임짐
내면의 대화를 만듦
보조운동 영역 : 운동의 개시를 책임짐.
둘이 연결되어 있다.
의식은 양자택일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상태가 연이어지는 연속체다.
수많은 특수목적의 뇌 모듈이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분류 및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모듈들의 작업은 무의식 수준에서 일어난다.
주의 시스템의 4가지 요소
1.
몽상 모드
2.
중앙관리자 모드
3.
주의 필터
4.
주의 스위치
주의 스위치는 무의식의 저편에서 몽상 모드, 과제집중모드, 경계모드 사이에서 신경자원과 대사자원을 할당한다. 우리는 의지를 발휘해서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또한 섬엽이 전환해주는 것이다.
chatter 책에서 읽었던 바와 많이 겹치는 것 같다.

주의 기울이기의 신경화학적 원리

기억은 어디에서 오는가?

주의 시스템이 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모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느 순간이든 뇌 속의 회로 일부는 작동을 멈추고 잠에 빠져들어 에너지를 회복하고 있을 수 있다.
물건을 내려놓는 순간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게 된다.
약간의 집중은 뇌가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도록 훈련하는 데 큰 도움이된다.
기억한다 = 처음 그것을 경험할 때 관여했던 뉴런들을 다시 작동시킨다.
뉴런들은 그 일을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낸다.
기억은 왜곡에 굉장히 취약하다.
검색은 다른 비슷한 항목들 때문에 쉽게 산만해진다.
불안정상태의 기억은 재응고 reconsolidation 과정에서 수면 부족, 정신 산만, 외상 등으로 인해 방해를 받으면 증발해벌릴 수도있다.
정확한 기억의 조건
1.
특이하고 독특할 것
2.
강력한 감정적 요소가 있을것.
기억을 검색할 때 뇌는 서로 경쟁하는 여러가지 기억을 체로 치듯 꼼꼼히 살펴 우리가 떠올리려고 하는 특정한 한가지 기억만 골라낸다. 그런데 비슷한 사건들이 있는 경우 전체를 검색해야하므로 의식적으로 꺠닫지 못하는 사이에 일종의 합성물 또는 포괄적 혼합물이 만들어진다.

범주화의 중요성

인지적 활동에는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를 아끼기 위해 범주화한다.
인간은 어떤 것을 기준으로 범주화할까?
1.
전체적 외양 > 세부적 외양을 기반
2.
기능적 동등성 기반
3.
특정 상황을 기반으로 범주 형성
이러한 범주화는 신경학적으로 연결이 실제로 일어남으로써 달성된다.

뇌가 지는 부담을 외부로 떠넘겨라

펜과 메모지를 이용하는 것이 특정 맥락에서는 전자기기보다 더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반드시 해야할 일을 뇌속에 두고 있으면 그것을 잊어버릴까봐 뇌가 계속 긴장하고 반복해서 떠올리려고한다,.
건강한 몽상을 위해 기억할 수 있는 것들도 외부로 돌려라
해야할일 목록을 다음의 항목들로 나누어 분류하라
실행
위임
지연
취소

뇌 정리의 시작은 방 정리에서 부터

품목을 계층화하여 정리한다.
지정된 장소의 원칙을 지키면 뇌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항상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강박적으로 메달리는 것이다.
같은 제품을 여러개 마련해서 사용하는 장소에 모두 두기
엄격하게 지정한 한 장소에 보관하기
환경이 잘 정리되어 있을 수록 당신의 마음도 그렇게 된다.

학습은 맥락, 장소에 영향을 받는다.

수십 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인간의 학습은 장소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의 스크린 또한 마찬가지이다.
작업용 기기와 여가용 기기를 분리하자

멀티태스킹은 창의력과 유효 IQ 를 하락시킨다

멀티태스킹의 기회가 생기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 글렌 윌슨 - 런던 그레셤 칼리지

인간관계는 어떻게 정리해야하는가?

전통적인 사회보다 만나는 사람들의 양이 약 100배 가까이 늘었다.
현대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범주화 하는 것으로도 뇌를 정리할 수 있고 이는 생산성과 직결될 수 있다.
→ 마인드 맵으로 인간관계 정리중...

전전두엽피질의 비밀

이성적인 생각은 모두 이 전전두엽 피질에서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