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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은 비정형적이다

이 말은 모든 스타트업이 저마다의 개별적인 성공 스토리를 가진다는 것이다.
이 말은 즉 하나의 성공 가이드라인이 존재하기 보다는
각각의 스타트업의 특색에 맞는 스토리를 써내려가야 한다는 점이다.
다른 기업을 따라하는 게아닌 그 팀만의 독창성이 중요하다
따라서 조언을 받는 사람은 조언의 배경과 논리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취사선택해야 한다.

스타트업의 평균은 실패이다.

투자금의 10배를 회수하게 되는 소위 대박 스타트업은 20% 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과연 스타트업은 위험할까?
대기업 의 임직원 대비 임원 비율은 평균 1퍼센트이다.
이를 맞대어서 생각을 해보면 우리가 스타트업의 위험에 대해서는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적절한 스타트업에 속한 개인의 몸값은 대개 빠르게 올라간다.
즉 스타트업의 평균은 실패이지만, 스타트업에 속한 개인의 평균은 실패가아니다.

스타트업 창업자는 오늘을 살아야한다.

스타트업은 보통 무에서 시작한다.
가진자들의 전략과 가지지 못한자들의 전략은 달라야한다.
자신이 속한 단계의 과제에 집중해야한다.
물론 비전을 잊어서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의 과제를 해결해나가는데 집중해야한다.

창업에 어울리는 사람이 존재할까?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위험 추구형 인재들이 창업가에 적합하다 생각하지만,
스타트업 종사자들은 내부에 위험 회피형 인재들도 정말 많다라는 걸 알 고있다.
결국 자신만의 방식으로 승부하는 것이다.
누구와 함께 창업할 것인지,
공동 창업자들 사이의 성향이 얼마나 균형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다만 성공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는 분명히 존재한다.

학습

학습 태도와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창업해야한다. 학습 태도가 불량하거나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창업을 통해서 성공까지 다다르기 쉽지 않다.
스타트업은 처음부터 맞는 답을 찾아서 성공하는 게 아니라 시행착오와 학습의 과정을 통해서 혁신하고 성공에 다다르는 것이기 떄문이다.
또한 큰 스타트업을 만들기 위해 창업자가 학습해야 하는 영역이나 절대적인 학습의 양도 상당히 많다.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 모든 과정에서 학습이 요구되므로 학습 태도와 능력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필수적이다.

실행력

창업자는 창업을 하려는 분야에서 실행력을 갖추고 있거나, 창업 시점에 실행력이 다소 약하다면 사업 과정에서 실행력을 빠르게 높일 수 있어야만 한다. 좋은 아이디어만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할 수는 있지만, 뛰어난 실행력 없이는 스타트업의 성공에 다다를 수 없다.

에너지 레벨

창업에서 성공까지 가는 과정에서 많은 즐거움도 있겠지만, 실은 어려움이 더 많다. 즐거움과 어려움이 낮밤으로 오가기도 한다.
쉽게 지치고 탈진해서는 안된다.
창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스타트업에서 일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해보는 것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그것도 최소 반년이상의 인턴.
엔젤 투자자들이나 벤처 캐피털이 투자한 스타트업을 찾아서 인턴을 해보는 것이 베스트이다.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경우가 많으니 쉽게 찾을 수 있다
스타트업 창업의 준비는 비정형적이다.
각자 창업하고자 하는 분야에 맞는 준비가 필요할 수도 있고
빠르게 시작해 경험에서 배우는게 빠를 수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공통적으로 준비가 되어야하는 3가지는
1.
창업의 이유
2.
실패에 대한 각오
3.
중단의 조건
정도 이다

창업한다면 모든 것을 끊어라

사람들은 몰입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2가지 일을 동시에 2시간씩 4시간하는 것 보다
1가지 일을 4시간 몰입하는 것이, 3~ 4배는 생산적이다.
다만 이는 한가지 일에 집중하라는 뜻이지 쉬지말라는 뜻은 아니다.
20대 창업과 30대 창업은 서로 장단점이 있다
20대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 때문에, 기존의 불합리한 방식을 발견할 수 있다
단점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교적 리스크가 크다
20대에 창업을 하려면 적어도 스타트업의 인턴혹은 직원으로 일하면서 최소한의 경험은 쌓기를 추천한다.
또한 창업 경험이 있는 선배나 투자자의 조언을 듣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것도 좋다
30대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리스크가 적으나,
혁신적인 무언가가 나오기에는 무모함이 부족하다.

사업계획 대로 사업이 흘러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업계획은 반드시 필요하다.
사업의 나침반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팀을 꾸리는 것은 절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따라서, 사업계획과 동시에, 혹은 사업 구상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팀원은 어떻게 >?? “업에 부합하는 팀”

1.
업의 본질을 파악
2.
실행을 위한 경험과 핵심 역량은??
3.
창업자 본인이 갖춘 것은?
4.
팀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은?
슈퍼맨들로만 구성된 팀은 너무 다양한 기회를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실행력이 약해질 수 있다.
서로 다툴 수 있고 몰입이 깨질 수 있다.
사업계획은 많은 이들로 부터 도움을 받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사업계획은 어디에 사용되는가

1.
공동 창업자 또는 핵심인재를 설득하고자 할 때
2.
사업 제휴를 설득하기 위해

고민하면 좋을 사항

1.
사업 계획의 요소들을 포함한 스토리텔링
전달하고자 하는 명확한 메시지를 가지고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듯이 스토리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창업자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한다.
a.
창업자가 왜 창업했는지
b.
세상의 어떤 문제를 풀고 싶은지,
c.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d.
도전은 무엇이고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등등.
사업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어야 솔직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
그리고 사업 계획의 핵심 요소를 포함한 자신만의 스토리를 한 문장, 한 단락, 30초 분량의 스피치, 15분 전후의 발표 등으로 연습해보기를 권한다.
도움이 어느곳에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연습은 필수적이다.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연습은 필수적이다.
창업자는 사업계획을 토대로 투자자를 비롯한 타인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불신과 비평에 시달린다는 점을 기억하자. 믿어주는 사람은 극소수일 것이다.
불신과 비평의 이유를 고민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이 사업계획을 탄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낙담하지 많다.
많은 사람이 잘될 것이라 말하는 사업은 오히려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스타트업은 언제 멈추어야 할까?

사업은 단계적 검증 과정이다.

사업은 창업자의 여러 믿음과 가정들을 검증해가는 과정인데, 이 가설들은 보통 단계적으로 구성되어있다.
A라는 가정이 맞으면 그다음 B 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식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B는 일단 잊고 A를 해결하기 위해서 팀의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은 돈이 모두 떨어지는 순간에 멈추는 것일까? 의외로 그렇지 않다.
자금의 유무가 사업의 지속성 기준으로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중단의 조건

정한 기간과 자금으로 목표했던 바를 이뤘는 지 고민.
1.
대출 : 스타트업이 실패하더라도 창업자가 갚을 수 있을 정도의 대출금
단, 대출도 중단의 조건 범위 안에 있어야함.
문제는 조건을 자꾸 수정하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한번 정도는 중단의 조건을 변경해도 괜찮다.
단 절대 두번은 변경하지 말고 아무리 아쉬워도 무조건 지키는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사업 계획의 폐기

사업 중에는 항상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사업 계획이 있어야만 한다.
하지만 실행을 해보니 중요 가정이 틀렸다거나 계획 자체에 성공 가능성이 없다면,?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더라도 멈춰야한다.

단기적 성공 여부

오늘이 괜찮다면 멈추지 않고 계속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1.
매출, 수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지
2.
KPI 가 성장하는지.
3.
엔젤 투자자,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았는지.

능동적이고 주기적으로 폐업을 고민하자.

실패나 사업을 멈추는 것은 능동적으로 고민해서 결정해야한다..
상황에 닥쳐서 고민하는 게 아니라
궁지에 몰리기 전에 고민해야 한다.
매 순간 긍정적으로 임해야 하나
실행에서 다소 떨어져서 전체를 조망하는 시기를 반드시 주기적으로 가져야만 한다. 사업계획을 다시 쓰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금 내가 이 사업을 안하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럼에도 이 사업을 할 것인가? 왜? 어떻게? 를 계속 질문하자.

스타트업의 대기업과의 경쟁

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 과 대기업의 경쟁에서 잘못 생각하는 사항들
1.
대기업 전체와 경쟁하는 것 X → 대기업 내부의 특정한 팀과 경쟁하는 것 O
2.
대기업 전체 자금을 투입하는 것 X → 대기업도 한정된 자본 투입
결론 : 경쟁하는 대기업의 해당 팀 현황을 파악하고, 경쟁을 지속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1.
기존 자선 레버리지는 대기업이 유리
2.
새로운 분야는 스타트업이 유리
3.
자본과 매스 마케팅은 스타트업이 약할 수 있다.
4.
스타트업은 팀으로는 이겨야만 한다.
기업은 자금력에서 이기고 시작한다. 따라서 다른 부분에서는 이겨야한다.
>> 실행력이 강한 스타트업이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해당 사업 분야에서.
1.
고객 확보가 더 중요한 경우 → 마케팅 싸움 But 자본력 딸림을 인식해야
2.
고객의 반복사용이 더 중요함 → 제품에 집중해야. + 대기업의 마케팅에 편승도 가능. (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서비스의 경우 )

분야별 조언

해외 사례 벤치마킹

문화 별로 성공 여부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벤치마킹은 영감을 얻기 위한 정도로 그 목적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경우

와디즈, 킥스타터 같은 펀딩 서비스 적극이용 초기 고객 반응을 파악, 초기 재고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주문한 자금으로 초기 생산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