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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HMW -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기

부제
카테고리
제로 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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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 PO
Combine 카테고리
최종편집일
2023/04/07 02:11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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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일시
2023/03/07 14:02
태그
기획의도 만들기
제품을 만들기 전에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 누가 혁신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는 방식 중 하나인 POV - HMW 구조를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POV(Point Of View Statement)란? - 문제 정의

사용자 + 사용자의 니즈 + 인사이트(이유) 로 나태내어지는 문장이다.
해결책을 다같이 떠올려보기 전에 해결하고자 할 문제를 명확히 표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왜 해야하죠?

해결하고자 하는 내용이 헷갈리면 좋은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을까?
팀원 모두가 각자 다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대부분의 결과물은 쓰레기통에 들어갈 것. 시간 낭비를 막아보자
문제를 명확히 표현해야 해당 문제가 해결할만한 문제인지, 문제들간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HMW 질문(How Might We question)란?

HMW는 'How might we~?'의 줄임말로 문제정의문(POV)을 기반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 할 수 있을까?'란 문장형태의 해결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짧은 질문이다.

왜 해야하죠?

해당 POV가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해,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떠올리도록 도와준다.
POVHMW를 연결해서 표현하면, 유저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고 이 문제를 왜 해결해야하는 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도록 동기부여해줍니다.

사용 방법

실제 유저에 대해 인터뷰를 수행하지 않은 경우에 POV를 진행하는 것은 실제 세계를 투영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주관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습니다. 이는 팀도, 상사도, 외부인도 설득시킬 수 없고 설득 시켰다 한들 잘못된 방향으로 팀을 가이드하게 될 겁니다.
준비 시간 : 최대 30분
활동 시간 : 8 ~ 16 시간
1. 이전의 탐험(리서치)에서 발견한 모든 보물(인사이트)들을 다시 가져오기
POV 프로세스를 시작하기 전에 전체 팀에게 질문하면서 기억을 되살립니다.
2. 인사이트들을 다시 보며 니즈를 도출해내기
3. 공식에 맞게 POV를 작성하기
“특정 사용자 or 페르소나 는”
“(니즈)를 필요로 한다.”
“왜냐면 (인사이트, 니즈의 이유) 때문이다.”
4. 작성한 POV를 참고하여 HMW를 작성하기
"우리가 어떻게 하면 (페르소나의 니즈를 해결) 할 수 있을까?" 와 같은 방식으로 작성합니다.

주의사항

 주의할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객이 겪는 어려움보다 고객의 충족되지 않은 니즈를 담는 게 좋습니다.
불편함에 초점을 맞추면 고객들이 기대하고 설명할 수 있는 해결책만을 내놓게 됩니다. 고객이 기대하는 맥락과 니즈가 담겨있어야, 본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어요.
Ex. 사람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물었다면 더 빨리 달리는 말을 만들었을 것이다. - 헨리 포드
질문의 범위가 너무 좁거나 넓으면 안됩니다.
질문이 너무 넓으면? - 무엇부터 해결해야할 지 모르게 된다.
질문이 너무 좁으면? - 기능적 필요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게 된다. 생각의 범위가 한정된다.

예시

더블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2020 GSU-창의융합해커톤-공공인재융합과 팀 사례]

체크리스트

미리 정해진 아이디어에 제한되지는 않았나요?
너무 광범위하고 포괄적이지 않았나요?
초점이 부정확하지는 않았나요?
문법적으로 오류는 없나요?

참조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