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나는 왜 무리를 했을까?
1. 중력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했다.
무리를 했다. 성공하고 싶어서, 인정받고 싶어서 무리수를 뒀다.
그래서 몸이 먼저 망가졌고
가정이 망가졌고 때때로는 사람들을 적으로 다 돌리게 되었다.
세상에 나를 알리려 할수록 힘이 들어갔다. 내가 봐도 불편한 글, 서비스, 돈 버는 행위들…끌어당김의 법칙은 간절히 원하고 무리를 하라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빨리 대박 내고 싶었던 나의 조바심은 어린 나를 폭파시켰다.
그동안 쌓아둔 것이 없던 나는 그나마 내가 가진 몸과 젊음이라는 자원을 태워 에너지로 써먹었다.
그러자 점점 몸도 시간도 고갈되어 무기력한 나 자신만 남겨졌다.
16쪽
“꿈을 끌어당기기 위해 중력의 뿌리를 만들어야한다.”
시간을 쌓고, 사람을 쌓고, 내 그릇을 키워나가야한다…
2. 꼬일 때마다 단단해지는 운명의 비밀을 몰랐다.
정박해둔 배에 묶인 밧줄은 모두 꼬여있다.
꼬이면 꼬일 수록 더 단단해지는 것이 밧줄인 법.
흔히 인생이 꼬인다고 하지?
꼬였던 만큼 단단해진거다.
엄마는 단 한번도 너의 인생이 평탄하길 기도한 적이 없었단다.
반복했어야 했다.
반복한다는 것은 지켜간다는 의미
자신의 본질을 지켜가는 사람들은 반복되어야 했다.
반복한다는 것은 새로워진다는 의미였다.
자신의 원칙을 지키면서 다음 단계로 가고 있다는 뜻이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