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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쌓는다는 것
그저 이러저러한 노력을 하면 좋은 관계가 형성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완전한 솔직함이 필요하다.
완벽한 솔직함에는 2가지 요소가 있다.
1. 업무를 넘어서 개인적 관심을 기울이자.
직원의 업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좋은 관계를 만들려면 자기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모든 팀원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때의 관심은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선 개인적으로 깊은 관계를 말한다.
‘업무적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라는 생각으로 개인적 관심을 충분히 기울이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인간이다. 감정을 지닌 인간으로 대우받아야 한다. 우월감만큼 인간관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도 없다.
그렇다고 굳이 안 가도 될 행사에 가서 억지로 잡담을 나눌 필요는 없다.
대화를 나눌 시간을 마련하고, 인간적인 측면을 서로 이해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팀원이 아침에 무엇때문에 일어나서 출근하게 만드는지, 무엇때문에 출근하기 싫어지는 지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약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실수를 인정하며, 스스로 먼저 모범이 되자!
하지만 이는 외로운 일방통행. 견뎌내자. 팀원들은 그 이상의 성장으로 보상할 것이다.
2. 성과가 좋을 때나 나쁠 때 직원들에게 있는 그대로 피드백을 전하는 노력
상사는 힘든 피드백을 전하고, 팀 내에서 힘든 역할 배분을 처리하고, 높은 성과 기준을 세우는 것도 모두 명백히 상사가 해야할 일이다.
직원들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전하는 것은 특히 힘들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야말로 상사가 개인적인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보스가 팀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믿을 때, 그들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인다.
1.
칭찬과 지적을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
2.
당신이 잘하거나, 잘 못하고 있는 일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한다.
3.
서로 똑같은 행동에 참여한다.
4.
팀 내에서 자기 역할을 받아들인다.
5.
성과 달성에 집중한다.
보통 솔직하게 의견을 내면 상대가 화를 낼 것이라고 걱정한다. 하지만 팀원들은 오히려 대화를 나눌 기회를 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당신이 정말로 관심을 기울인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부정적인 감정은 말끔히 사라질 것이다.
팀원들은 이제 업무 뿐만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와 환경을 사랑하기 시작한다. 직원들이 자기 일을 사랑할 때, 팀 전체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그 행복은 성과 이상의 것이다.